반팔 티셔츠 고를 때 '면 몇 수'가 뭔가요? 쉽게 정리해봤어요!
반팔 티셔츠를 쇼핑하다 보면 제품 설명에 '20수', '30수', '40수' 같은 표현이 종종 보이는데요. 처음 접하면 "이게 무슨 숫자지?" 싶을 수 있어요.
오늘은 이 '면 수'가 무엇을 의미하는지, 또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내게 맞는 티셔츠를 고를 수 있는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!
✔️ '면 수(Cotton Count)'란?
간단히 말해, 면사(면으로 만든 실)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예요.
이 숫자가 높을수록 실은 더 얇아지고, 숫자가 낮을수록 실은 더 굵어집니다.
예를 들어,
- 30수는 실이 얇고 가볍습니다.
- 17수는 실이 굵고 두툼해요.
이런 실로 짠 원단이 티셔츠의 두께나 촉감, 통풍성 등에 영향을 주게 되는 거죠.
📌 면 수에 따른 원단 특징
10~20수 | 굵은 실 | 약간 두껍고 거칠 수 있음 | 통풍 적음 | 튼튼함 | 맨투맨, 두꺼운 티셔츠 |
20~30수 | 중간 굵기 | 일반적인 티셔츠 느낌 | 보통 | 보통 | 데일리 반팔 티 |
30~40수 | 얇은 실 | 부드럽고 가벼움 | 통풍 잘 됨 | 약간 약함 | 여름용 고급 티셔츠 |
50수 이상 | 매우 얇음 | 매우 부드러움 | 통풍 최고 | 내구성 낮음 | 고급 셔츠, 이너웨어 |
🧥 반팔 티셔츠, 어떤 수를 골라야 할까?
티셔츠는 용도와 계절에 따라 적당한 면 수가 있어요. 아래 기준 참고해서 고르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!
-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티셔츠
→ 30~40수 추천!
얇고 가벼워서 통풍이 잘 됩니다. - 일상용 기본 티셔츠
→ 20~30수가 무난해요.
적당한 두께감과 착용감, 그리고 내구성까지 갖췄습니다. - 핏이 잘 잡히는 오버핏 티셔츠
→ 17~20수
조금 도톰한 편이라 형태가 잘 잡히고 스타일이 살아나요.
❗ 알아두면 좋은 팁
'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원단이다!'
이건 절반만 맞는 이야기예요.
면 수는 단순히 고급/저급을 가르는 기준이 아니고, 목적과 용도에 맞는 선택이 중요해요.
예를 들어,
- 여름에 17수 티셔츠 입으면 더워서 불편할 수 있고,
- 겨울에 40수 얇은 티 입으면 금방 해지고 춥겠죠?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, 직접 손으로 원단을 만져보는 것이에요.
숫자로는 알 수 없는 두께감, 부드러움, 착용감은 결국 직접 입어보거나 만져봐야 가장 정확하게 느낄 수 있어요.
온라인으로 구매하더라도, 비슷한 수의 옷을 오프라인에서 먼저 경험해보면 실패 확률이 훨씬 줄어듭니다 😊
📝 마무리하며
반팔 티셔츠 하나 고르는데도 이렇게 알아야 할 게 많다니, 좀 신기하죠?
하지만 이런 기초 정보만 알고 있어도 실패 없는 쇼핑이 가능해져요!
다음에 티셔츠 고를 땐 '몇 수인지' 꼭 한번 체크해보세요.
핏도, 착용감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.
궁금한 점이나 다른 티셔츠 용어(예: 싱글, 더블 조직, 중량 등)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.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🙌